잠시 쉬어가는 구간

2018.05.02. HMC 강양구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십조원 M&A Deal이 적극 추진되고 있음

           Celgene-Juno (11조원), Celgene-Impact (8조원), Sanofi-Bioverativ (13조원), Sanofi-Ablynx (5.5조원), Novartis-Avexis (10조원), Takeda-Shire (70조원)

           1Q18 헬스케어 M&A 총액 170조원으로 10여년 만에 최고 기록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 Multiple ureo 최대치 (Fwd P/B 6.4x) 기록으로, 현 수준에서 추가적 상승은 제한적일 것, 투자의견 하향

           하반기 중 국내 주요업체으 해외진출 및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부각되어야 투자심리 개선될 것

 

 

 

아직 반이나 남았네?

2018.04.26. 신영 엄여진

연초부터 리레이팅과 조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잇따른 악재 및 거품 논란이 발생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품목허가 반려,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지정, 한미약품 올리타 판권 반환 / 개발 중단, 금감원 감리, SBL 회계처리 이슈 등

하반기에 주요 기업들이 호재를 가지고 있으며, 상승 여력이 있는 대형 종목들에 대해 주목할 시점

           셀트리온 2분기 라인업 추가, 티슈진/CMG/파미셀 미국임상 진입, 녹십자 IVIG / 대웅제약 나보타 FDA 허가

‘17 5, 대형 파이프라인 보유 종목들의 주가 상승으로 업종 전체의 주가 상승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리레이팅(efpeglenatide, rolontis)에 이어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중심의 바이오시밀러, 이후 파이프라인 종목으로 주가 상승폭 확대

새로운 시장에는 새로운 밸류에이션이 필요

           현재 없는 것에 대한 가치를 산출하는 과정이기에, 매출/이익 및 단순 모멘텀만으로의 접근은 옳지 않음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은 R&D 투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이익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멀티플 역시 급상승

생산 역량을 갖춘 종목들이 주가 상승을 주도

           13~14년 보툴리눔톡신, 16~18년 바이오시밀러 종목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높은 Valuation을 이끌어옴

           고마진 제품의 예측 가능한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고성장 모멘텀이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

           바이오시밀러 업종,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라 성장 가속화, 이를 위한 선제적 증설 대응으로 장기적 투자매력도 유효

           보툴리눔톡신, 성숙기를 지나 가격 경쟁이 시작되고 있으나 이머징 국가로의 수요 증가가 더 빠름

바이오 버블 논란, 어디에나 있다

           스웨덴 증시의 Genomics 관련 업체, 홍콩 증시의 상장규정 개정 등 바이오 산업 리레이팅이 여기저기서 이슈화되고 있음

           버블보다는 아무도 경험한 적이 없던 시대일 것임.

          

 

 

ASCO 수혜주 미리보기

2018.04.26. NH 구완성

오늘 새벽 ASCO 초록 선공개, 학회 기간은 6/1~5

국내 업체 중 ASCO 수혜주

           신라젠: 면역원성 유도를 위한 펙사벡 IV 방법에 관한 임상결과

           오스코텍(유한양행): YH25448 1/2상 결과 (세브란스병원)

           테라젠이텍스(메드팩토): TGF-beta inhibitor, vactosertib 고형암 환자 대상 1상 결과 발표

           한미약품: NSCLC 환자 대상 포지오티닙 2상 결과 발표 (파트너사 Inovio)

 

 

 

다케다의 샤이어 인수, 그 의미는?

2018.04.26. 이베스트 신재훈

일본 최대 제약사 다케다, 아일랜드 제약사 샤이어를 60% premium 지급하고 인수(현금 40%, 신주발행 60%)

           ‘17년 기준 매출액 다케다 $16B + 샤이어 $15B으로, 합산매출액 기준 업계 8위로 상승

           Orphan Drug 성장에 따른 샤이어의 제품(ADHD, 궤양성대장염, 단장증후군, 갑상선, 헌터증후군 등) 및 파이프라인 (15, 혈우병/면역치료제 등) 획득을 위함

국내 Orphan Drug 개발업체

           메지온: 폰탄수술 치료제 Udenafil 3상 진행 중

           메디포스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미국 2상 진행 중

           바이로메드: VM202 루게릭병, 미국 2상 진행 중

           큐리언트: 약제내성 결핵치료제 Q203 미국 1상 진행 중

 

 

 

AACR 2018 (미국암연구회) 참관기

2018.04.25. DB 구자용

AACR은 기초연구, ASCO 는 상업화에 가까운 임상연구 결과를 위주로 발표

           다만, 임상 초기부터 다양한 결과를 나타내는 면역항암제의 등장으로 AACR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

환자의 반응률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음

           면역항암제의 병용투여, 액체생검의 효율성을 위한 신규 타겟발굴 및 바이오마커 탐색 등에 대한 관심 증대

           당분간 항암제 연구는 면역항암제의 장점 극대화 방향으로 지속될 것임

국내기업 결과 발표 현황

           한미약품: FGFR4, LSD1, FLT3 target 파이프라인 공개, 연내 임상진입 기대. 파트너사인 Spectrum은 포지오티닙 backup 연구결과 발표

           유한양행/오스코텍: 폐암치료제 전임상 결과 공개, 효과/안전성 측면 우수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자

2018.04.24. 한국투자 진홍국

지금은 Trailing에서 Forward로 넘어가는 과도기

           과거 제조업 투자 방식은, valuation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방식이었으며, 성장성보다는 historical PER 및 동종 섹터 내 업체들의 Multiple을 사용

           이러한 방식에 익숙하던 시장은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Valuation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제는 BM 내 비중이 늘어나면서 좋던 싫던 매수하고 있음

국내업체들의 고평가를 설명하며 Big Pharma들의 낮은 PER을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한 이유

           이들은 이미 기업규모가 커져 성장성이 둔화되었기 때문임.

과거 이들도 PER이 매우 높았었고, EPS 증가에 따라 PER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은 비쌀 때 사서 쌀 때 파는 방식으로 투자해옴

지금 싸 보이는 이 업체들도, 과거에는 지금 우리나라 업체들처럼 매우 높은 valuation premium에 거래되어 왔음

해외에도 적자이면서 시가총액이 큰 바이오텍이 우리처럼 많다

           실적도 없는 업체들이 기대감으로 시총이 큰 것은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제약/바이오 섹터의 특징임

           Biomarin, Alnylam, Beigene, Bluebird Bio 등은 시총 10조 내외, Avexis, Sage, Galapagos, Ablynx 등은 시총 5조 내외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기초체력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

           과거에는 식약처 임상 승인정도가 호재로 작용했다면, 이제는 글로벌 임상과 학회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야 주가가 움직이고 있음

           국내 투자자들도 Fast track, From 483, warning letter “FDA” 용어들을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음

           국내 일부 업체들의 모습은, 어쩌면 글로벌 업체들의 과거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 실적에 이 시총이라니?”가 아닌, “이 파이프라인/성장성에 이 시총이라니?”라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

 

 

 

패러다임의 전환, RNA 치료제

2018.05.07. 유안타 서미화

RNA가 갖는 기술적 특성으로 인해,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시장이 형성될 전망

관련 국내기업 소개

올릭스: ‘10년 설립,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cp-asiRNA) – 비대칭적인 길이차이를 이용하여 gRNA의 저해효율 증대

바이오니아: ‘05년 설립, 분자진단사업 cash cow 기반으로 RNAi 파이프라인 개발 중. SAMiRNA (self-assembled micelle inhibitory RNA)

에스티팜: ‘08년 설립, 주요 제품이던 GILD의 매출 역성장 중이지만, RNA 파이프라인 증대에 따른 Oligonucleotide API 사업 성장 예상 (관련 예전 포스팅)

 

 

 

티핑 포인트에 도달한 RNA 치료제

2018.04.23. 메리츠 이태영

Sequencing 기술 발달에 따라 정밀한 target 유전자 발굴이 가능해지면서, RNA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음

           신경계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많은 편임

현재 700개 이상의 Pipeline이 개발 중이며, 이중 Ionis 63, Alnylam 31개를 진행 중 (국내: 올리패스 17, 올릭스 8)

           Spark Exondys51: ’16.09 허가, 선천성 유전질환 뒤센근위축증의 원인인 dystropin 생성 과정을 치료 (exon skipping)

           Ionis(BIIB) Spinraza(nusinersen): ’16.12 허가, 척수성 근위축증 (antisense)

           Alnylam/Sanofi patisiran: PDUFA ’18.08 예정 

 

 

 

미국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은 현재진행형

2018.04.20. 대신 홍가혜

미국 바이오시밀러 대체사용 허가한 주 41개로 증가

           대체사용이 법적으로 허가되면, 의사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더라도 약사가 바이오시밀러로 대체처방 가능

대체사용을 위해서는 FDA로부터 interchangeability 승인 필요

           미국에서 허가받은 9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interchangeability를 승인받은 제품은 아직 없음

          

  

 

스몰캡 Hot Issue – 중소형주 시장의 바이오 버블, 시장 건전성 심하게 훼손

2018.04.18. 유진 한병화

정부 의도와 달리 머니 게임으로 돌변한 바이오 장세, 버블 붕괴되면 고통 클 것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무차별적으로 급등하였음

           실질적인 파이프라인 가치상승보다도, 체력보다 기대가 현저히 앞서 있는 상황

           바이오사업만 추가하고 인력을 확보해도 주가는 고공행진하였으나, 실제 약이 개발되고 상업적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함

현재 중소형주의 바이오 장세가 정당성을 가지기 어려운 이유는,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

           NBI 1년간 +8.8% 상승하는 동안, KRX헬스케어 / 코스닥 제약지수는 +96.5%, +123.3% 급등

           해외 지수 대비 월등한 상승세가 설명되려면, 글로벌 점유율 상승 혹은 유의미한 규모의 Licensing Deal이 있어야 함

           현재 수준에서는, 국내업체들이 관심을 받을 정도는 되지만 확신이 드는 수준은 아님

바이오 버블 붕괴 시, 과거 IT 버블 붕괴보다도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

           IT 버블은 전 세계 공통으로 일어났고, 관련 기술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졌음

           현재 대한민국만의 바이오 버블은 무늬만 바이오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많은 투자자들이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매매가 지속되고 있음

           벤처가 바이오벤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건전한 성장을 하는 중소형주들로 바구니를 채워갈 때다.                     

 

 

 

투자처방전 1 - 희귀한 질환, 진귀한 치료제

2018.04.17. 메리츠 이태영

희귀질환 치료제에 투자가 쏟아지고 있음

           CELG-JUNO: JCAR-017, ALL 대상 (US 4,500) 임상 진행 중

           NVS-AVXS: AVXS-101, 척수성 근위축증 (US 10만명 당 1), $8.7B에 인수 (AAV9 기반의 Gene Therapy 개발사)

           주력제품 특허만료, 신약개발의 어려움, 세제 개편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희귀의약품 분야에 대한 관심 증대

제도적 매력도 - 희귀의약품법

           FDA, 1983 Orphan Drug Act 제정 이후 누적 4,000개 희귀의약품 지정 (연간 300여건), 연간 허가되는 의약품 중 30~40%가 희귀의약품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독점권(7년간 동일 계열 약물허가 제한), 개발비 세액공제, NDA 신청비용($2M) 면제 등 혜택 제공

개발기간 단축 매력도 신속심사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 시, 신속심사 프로그램 4가지 (Fast Track, Breakthrough Therapy, Accelerated Approval, Priority Review) 대부분 활용 가능

가격 매력도 – Q-P 반비례의 법칙: 환자가 적을수록 가격은 높아진다

           매출액 Top CELG Revlimid 투여 환자 수 38K & 연간 약가 $114K (매출 $4.4B), NVS Gleevec 투여 환자 수 10K & 연간 약가 $110K (매출 $1.1B)

1인당 희귀의약품 투여비용 연간 $140K 수준으로, 비희귀의약품 투여비용 $27K 대비 5~6배 수준

보험 매력도 희귀의약품의 93%는 보험적용 가능

           환자 수가 적어 총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꼭 필요한 약물인 경우가 많아 보험혜택을 적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대부분 Tier 3~4 이상에 등재하여 보험혜택 극대화, 환자비용 최소화

국내 희귀질환 관련업체

           한미약품 Poziotinib: EGFR Exon20 변이 NSCLC 환자 대상, US 환자 수 7,200, Pipeline 가치 7,000억 추정

           메지온 Udenafil: 선천성심장질환, 희귀의약품 지정 완료, 3상 마무리 단계, rNPV 8,000~1.8

           이수앱지스: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ISU-304 B형 혈우병 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1상 완료. ISU-104 ErbB3 Targeting 두경부암 치료제.

 

 

 

R&D 이벤트에 드리븐되는 신약개발 기업 주가

2018.04.16. KTB 이혜린/강하영

바이오 기업의 투자 방법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

           주가는 질주하고 있는데, 만성 영업적자에 몇 년째 동일한 Pipeline 임상 얘기밖에 없고, 상업화 되려면 5년도 더 남아 내년에도 똑같을 것 같은데

           그간 투자 대안은 기술 트렌드 파악을 위해 발행시장에서의 돈 흐름,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트렌드 등을 파악하여 특정 기술에 앞서 있는 기업을 찾는 식

미국 NASDAQ, Russell 바이오 130개 기업 수익률과 임상 단계별 통계 분석 결과 소개

           임상 완료 시마다 개발 성공확률 증대에 따른 Pipeline 가치 상승을 일시에 반영하며 계단식으로 움직임

           주가 상승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단계는, 2상 완료 후 3상 진입 시점임: 이 단계에서 성공확률이 15%에서 50%로 급격히 상향 조정

           2상은 약물 효과성의 입증 첫 단계로, 상업적 성공과 직결되는 시기

           임상 종료가 Release 되는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Release 이전 기간에 투자하는 방식이 합리적

R&D 주력 바이오 기업 22개사의 핵심 신약 Pipeline을 중심으로 임상 진행을 도식화하였음

           공개된 임상 데이터와 스케줄로 어느 정도 예측된 범위 내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는 가능할 것임

           이를 통해, 2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할 소재가 있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르 제시

 

 

 

2018 AACR(미국암학회) 관전 포인트

2018.04.16. 메리츠 이태영

폐암 환자의 80%가 속하는 NSCLC 1차 치료제 Title Match

           폐암은 미국 내 예상 신규환자 수 2위 암 ( 25만명)

           ‘17, NSCLC 치료제 분류별 시장점유율: VEGF(R) 35%, Immunotherapy 34%, EGFR 12%, ALK/ROS1 4%, Chemotherapy 15%

주요 업체별 결과발표 계획 및 Oncology 사업 현황

           Merck: Keytruda-Chemotherapy 병용투여 3상결과 발표(KeyNote 189 Study). 다른 치료방식과 얼마나 생존율 개선이 가능할지, 반응 환자들의 PD-L1 발현율

BMS: Opdivo-Yervoy 병용투여 3상결과 발표(CheckMate 227 Study). Merck의 결과보다 경우, 시장 국면 변화 예상

           Roche: Avastin-Tecentriq 병용요법 제시 (IMPower 150 Study). PD-L1 발현율에 따른 효과 차이가 있을지

국내 폐암개발사에의 시사점 (모두 EGFT T790M+ 환자 대상으로 개발 중)

           한미약품 올리타, AZ 타그리소 대비 낮은 약가 ( 680만원 vs. 140만원)에도 불구, 경쟁력 부족으로 전략적 Drop 결정

           유한양행(오스코텍), 타그리소 대비 동등성 및 우월성 입증 필요

AACR,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

           Oncolytic Virus, Cell Therapy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반면 Gene Therapy, ADC 등은 크게 감소 (전임상에서 임상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과정임)

          

 

 

4월 미국 암학회: 폐암 치료제 비교

2018.04.13. 유진 김미현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과 폐암의 연관성

           세포의 증식 및 사멸 조절 유전자로, EGFR Kinase Domain 정보가 담겨 있는 exon #18~21에서 주로 돌연변이가 발생

           NSCLC 환자 중 이러한 EGFR-TK 돌연변이로 인한 비율은 미국인 중 10%, 동아시아인 중 35%

           EGFR-TK 돌연변이 중 90%exon #19 deletion, exon #21 point mutation에 해당함

이러한 EGFR-TK Inhibitor들이 항암제로 개발되어 왔음

           1세대 Tarceva (Roche), Iressa (AZ), Erbitux (BMS/Merck): 투여받은 환자의 50%에서 추가적인 돌연변이로 인한 내성이 발생 (주로 EGFRT790M Mutation)

           2세대 Gilotrif (BI): exon #19 deletion, exon #21 point mutation 대상 1차치료제로 허가

           3세대 Tagrisso (AZ): 17 3 FDA 허가, 폐암 진행 단축 효과입증, 1차치료제 사용 권고,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환자 대상 추가 약효입증, ‘17년 매출 $955M

           3세대 올리타 (한미): 15 6 ASCO 국내2상 결과 발표, 7 BI $680M L/O, 16 9월 계약해지. 이후 16 5 KFDA 조건부 허가 (20년까지 3상완료)

국내 업체 결과발표 계획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2세대 EGFR-TKI, exon #20 변이 대상 Niche 제품, Spectrum사 발표), HM43239 (FLT3i, 백혈병), FGFR4i(간암), LSD1i(SCLC) 4개 발표

           유한양행/오스코텍: YH25448 (3세대 EGFR-TKI) 전임상 결과 발표, 올해 6 ASCO 국내1상 발표. 뇌전이 암 동물모델에서 Tagrisso 대비 우수한 약효 입증

           제넥신: 하이루킨(IL7-hyFc) 단독/병용투여 전임상 발표. NKTR-BMS $3.6B L/O Deal(’18.02) 이후, Cytokine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옥석을 가려야 할 때

2018.04.10. SK 이달미

코스닥벤처펀드 런칭에 따른 제약/바이오 주가 상승세 예상

           64개 벤처펀드 런칭, 투자가능업체 총 576종목 중 96종목이 제약/바이오에 해당. 종목비중 17%, 시총비중 40% 수준

           벤처기업 신주에 15% + 벤처기업 or 해제 후 7년 내 코스닥 중소/중견기업 신주/구주에 35% 이상 투자 필요

           코스닥 투자비중 50% 이상인 펀드에 대해, 공모주 물량의 30% 우선 배정

 

 

 

면역항암제 흥망성쇠의 갈림길

2018.04.10. KB 서근희

Incyte, IDO-1 저해제 Epacadostat 임상 실패로 주가 25% 폭락

           MRK Keytruda와의 병용투여에서 PFS 개선 실패 (MRK 2.2% 하락)

           IDO-1 T세포 활성화에 필요한 트립토판을 분해하는 물질로, 암세포의 면역 저항성을 높여줌

           iTeos EOS2000271, NLNK Indoximod/Navoximod, BMS 986205 등이 있음

IDO-1i 계열 약물들의 고전이 지속되고 있음

           Roche NLNK 계약 반환, PFE iTeos 계약 반환 등

최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로 주가 급상승한 국내 업체들은 IDO-1과는 다른 기전으로 작용

           신생혈관억제제(에이치엘비/파멥신), IL계열(제넥신), 항암바이러스(신라젠), PD-L1(에스티큐브)

 

 

 

유럽 헬스케어 기업 탐방기

2018.04.05. 삼성 윤선영

What’s the Story

           단순 허가승인률보다도 상업화 이후의 경쟁력을 고려하여 Pipeline 개발

초기 Data가 좋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하여 3상 성공률 높이려는 전략 구사

Big Pharma들의 중국에 대한 지속적 투자 및 관심

Novartis

           Kymriah: 소아 ALL 대상으로 허가, NJ에서 생산 후 동결배송하여 병원으로 보내는 방식 (22일 소요), 향후 생산 site 수 증설 예정

           현재 DLBCL 대상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18년 승인 기대, 향후 Follicular Lymphoma, 흑색종 등 고형암 대상 임상 계획

Peak Sales $1B, List Price $475K 기준 약 2,000명 환자분으로, 생산 및 유통이 가장 중요한 이슈

           M&A 전략의 경우, 대형 Deal보다는 Bolt-on Licensing In 등에 초점

Roche

           ‘17년 출시한 Ocrevus의 매출 본격화 예상 (‘18 Conesus $2.1B): RMS, PPMS 대상

           진단기기 사업부는 의약품 사업부와 별개로 운영되며,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측면에서 의약품 연구에 도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IV 투여(2시간)하던 환자는 SC(5)로 바꾸는 경우 절대 IV로 되돌아가지 않음. 제형 역시 M/S 추정 시 고려요소

Sanofi  

           중증 아토피 치료제 Dupixent, 치료제가 없던 시장이라 Patient Access가 중요.

           당뇨치료제의 경우 Emrging 시장 중심의 성장 추진, 백신은 과점 기반으로 기술개발 및 생산설비 투자 진행

           혈우병 치료제 개발사 Bioverativ 인수 관련, 파트너사인 Alnylam RNAi 치료제와 Target 환자군이 달라 Cannibalization 없을 것임

           BMS, MSD 1개의 면역항암제로 수백개의 임상을 진행 중이나, Sanofi는 특수질환 대상으로 작은 시장부터 Cover할 계획

           Nanobady 개발사 Ablynx 인수 관련, 2개의 scFv로만 구성되어 생산이 쉽고 빠르며, 저비용으로 versatile한 항체 개발 가능.

상업화까지 시간은 소요될 것이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회에 관심.

          

 

 

제약바이오 섹터는 종목장으로 전환 중

2018.04.02. 하나 선민정

R&D 모멘텀에 따른 옥석 가리기

           CTL KOSPI 이전상장 이후, CTL 제외한 지수 상승폭이 두드러짐 = CTL 수급이슈 이후 개별종목들이 부각되기 시작하였음

           R&D 모멘텀이 부족한 전통제약사들에 비해, Pipeline 업체들의 상승폭이 높음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 증가에 기인

           한미약품 BTKi 임상 중단에 대한 제한적 반응, 네이처셀 사태가 다른 줄기세포 종목으로 확산되지 않은 점 등

           R&D 펀더멘털 이외에, 매크로 이슈에 대해서는 주가 회복속도 빠름

R&D 비용 자산화 이슈

           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 관리종목 지정 (연구개발비 비용처리에 따른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 기록)

           대부분의 바이오텍 기업의 경우 기술특례 상장이기에,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 지정요건이 다름

 

 

 

Korea Biopharmaceuticals – Take it to the Next Level

2018.04.02. 이베스트 신재훈

주요 바이오시밀러 경쟁상황

           Humira (Adalimumab, ABBV): TNF-a, ‘17년 매출 $19B, 특허만료 US ’22.04, EU ’22.11. Amjevita/Solymbic (AMGN), Cyltezo (BI), Imraldi (SBE)

           Enbrael (Etanercept, AMGN): TNF-a, ‘17년 매출 $82B, 특허만료 US ’28.11, EU ’15.02. Benepali (SBE), Erelzi (Sandoz)

           Remicade (Inliximab, JNJ/MSD): TNF-a, ‘17년 매출 $78B, 특허만료 US ’16.09, EU ’14.08. Remsima/Inflecra (CTL), Flixabi/Renflexis (SBE), Ixifi (PFE)

           Herceptin (Trastuzumab, Roche): ‘17년 매출 $71B, 특허만료 US ’19.06, 유럽 ’14.07. Ogivri (Biocon/MYL), Ontruzant (SBE), Herzuma (CTL)

           Rituxan (Rituximab, Roche): B-cell 저해제, ‘17년 매출 $75B, 특허만료 US ’18.07, EU ’13.11. Truxima (CTL), Rixathon (Sandoz)

           Avastin (Bevacizumab, Roche): ‘17년 매출 $68B, 특허만료 US ’19.07, EU ’22.01. Mvasi (AMGN)

           Lantus (Glargine Insulin, SAN): ‘17년 매출 $52B, 특허만료 US ’15.02, EU ’14.11. Basaglar (LLY), Lusduna (SBE), Glargia (Biocon/MYL)

한국 바이오시밀러 Valuation 90조원 추정

           현재 개발 중인 위 7종 외, 개발 가능한 의약품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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