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월가 헤지펀드 세계에 발을 딛다

 

리먼 사태의 기억/2억 빚과 조기졸업장/반복과 망각에 대하여/가격과 가치라는 필연적 괴리/뭐? 우리 회사가 차선책이었다고?/파우스트식 거래/투자은행의 꽃, M&A/투캅스 전략 : 착한 경찰, 나쁜 경찰/최악의 인터뷰, 그리고 ‘투자란 무엇인가’

 

Part2 월스트리트의 자연 조절 법칙

 

극한 경쟁의 최전선에서/ 도제의 시간/ 리셋, 새로운 시작/ 나를 검증받는 단 하나의 숫자/ 천재들 사이에서 보통의 존재가 설 자리/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더라/ 헤지펀드 휴브리스/저항의 의무/ 어느 헤지펀드 트레이더의 하루

 

Part3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매니저들

 

‘밸류트랩’에 빠지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시장은 항상 옳기 때문에/ 천재들이 실패할 때/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 끝까지 살아남는 자들의 비결/ 월스트리트 워라밸에 대하여/ 내가 잃은 것과 얻은 것/ 월스트리트를 떠나는 이유/ 월스트리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Part4 월스트리트 다이어리

 

팔지 않는 세일즈맨 / 나는 ‘아시안’ 뱅커가 아니다/ ‘사관학교’가 맺어준 월가의 인연/ 월스트리트 난센스/ 불편한 친절이 주는 폭력/ 세 명만 모여도 시작되는 사내정치/ 보드카 마티니의 비밀

 

Part5 제2의 본성으로 기르는 투자 DNA

 

투자심리에 지배당할 것인가, 심리를 지배할 것인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판단편향/ 마지막 비관주의자가 낙관으로 돌아설 때/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은 할 수 있다/ 1%가 말하는 투자의 본질, 트레이딩 매뉴얼

 

에필로그

 


 

 

첫 책 이후로 점점 더 유명해져가고 있는 뉴욕주민의 2번째 책이자, 투자자로서의 에세이북이다.

출간 이후 관련된 기사도 나왔다.

 

과거의 투자 경험들을 녹여내며 트레이더로서의 삶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는 점에서는 <주식시장의 승부사들>과 유사하고, 투자에 임하는 자세와 필요한 마인드셋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주식하는 마음>과도 유사하고, 월스트리트의 현실을 생동감있게 묘사한다는 점에서는 <Young Money>의 느낌도 난다.

 

 

 

기억에 남는 부분들.

  • Obligation to Dissent (저항의 의무) - 계급장 떼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항상 반문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라
  •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다
  • 트레이더의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지, 구축한 투자 포지션의 옳음을 증명하는게 아니다.
  • 내가 판단한 포지션에 100% 확신을 갖고 움직이되, 틀릴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고 그에 따른 헤지 전략을 구상하면서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공격적인 포지션과 방어적인 포지션의 양극단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한다.
  • 월가에서는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없다. 구분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 훈련을 통해 완성되는 자기통제라고 할 수 있는 본인만의 Discipline,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도와주는 사람들, 안주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스릴이 주는 현재진행형의 꿈
  • 월가에서 동양인을 뽑을 때는 실력있는 동양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실력 있는 미국 인재를 뽑는게 뽑고나서 보니 그냥 동양인일 뿐이다.
  • 양쪽 말을 들어주기만 하면 되지, 절대로 안좋은 말을 해서는 안된다.
  • 정치적이라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고도의 새존 기술이다.
  • 100%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이 가격에 현재의 포지션을 구축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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