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케인스에 따르면, 금은 ‘미개한 유물’이다

금은 금융과 상업을 지탱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

금의 공급량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지탱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다

금은 대공황을 초래했다 | 금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

금은 내재가치가 없다

 

 

1장 금과 연준

 

 

2장 금은 돈이다

돈이란 무엇인가?

왜 금인가? 

금은 투자가 아니다

금은 상품이 아니다

금은 종이가 아니다

금은 디지털이 아니다

통화붕괴의 역사와 금 본위제도의 종말

금은 사라지지 않는다

금과 국제통화시스템

그림자 금 본위제도

결론

 

 

3장 금은 보험이다

복잡계 이론과 시스템 분석국제적 네트워크

복잡성과 정책경제의 금융화

연방준비제도의 역할

연준의 정책 집행 도구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보험

 

 

4장 금은 상수다

금의 가격

서류상 금 시장과 현물 금 시장

금값의 상승

조작

금 현물의 덤핑

서류상의 조작

헤지펀드 조작

비할당 선도 대여

조작의 결합

조작의 배후

조작에 대처하기

 

 

5장 금은 탄력적이다

사이버 금융전쟁 

달러의 포기 

달러 헤게모니 

신흥시장의 역할 

혼돈과 붕괴 

채권자손실부담제도의 가능성 

몰수와 초과이득세 

현금과의 전쟁 

되돌림 

결론

 

 

6장 어떻게 금을 확보할 것인가

금 시장 

어떻게 금을 확보할 것인가

금은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없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속의 금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화폐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 싶어 찾아본 책. 

 

저자는 금 = 화폐 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금 현물에 투자하는 Physical Gold Fund 관계자인지라, 현물 금 보유에 대한 예찬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감안하고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래 내용들이 인상깊었다.

 

  • 돈은 금화, 지폐, 비트코인의 세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각각 금속, 종이, 디지털의 형태를 가지고 있을 뿐, 셋 모두 수익을 내지 않는다. 돈이라는게 원래 그렇다.  
  • 전 세계 금융시스템은 미국 달러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는 곧 연준에 대한 신뢰를 의미하는데, 이 연준의 지불 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금이다.
  • 금 중에서도 현물 금이 가장 중요하며, GDP 대비 현물 금의 보유 수준이 높은 국가들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 금값을 올리려면,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오면 된다.
  • 인플레 환경 하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금값이 올라가며, 디플레 환경에서는 정부가 강제적으로 금값을릴 수밖에 없다(금에 비해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 포트폴리오로서의 금은 장기적으로 부를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 정부가 우리의 부를 몰수하기는 점점 쉬워지고 있다. 
  • 현금과의 전쟁은 정부의 승리가 확실하지만, 금을 확보한다면 부를 물리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 금과 주식은 상관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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