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Whiskey - A Tasting Course (2019.10.)

Chapter 1 - What is Whisky?

Chapter 2 - How to Taste

Chapter 3 - Taste By Style

Single Malt

Single Grain

Blended Scotch

Blended Malt

Irish

Corn

Bourbon

Rye

Wheat

Chapter 4 - Taste By Place

Scotland - Lowland, Highland, Islay, Campbeltown, Speyside

North America - US, Canada

Asia - Japanese, India, Taiwan

Southern Hemisphere

European

Charpter 5 - Whisky Know-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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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자체보다도 이를 활용한 칵테일들에 관심이 많지만, 재료들이 별로 안들어가다보니 위스키 칵테일들의 핵심이 되는 것은 결국 원재료다. 이것저것 마셔는 봤으나 막입(?)이라 섬세한 맛의 구분을 잘 못하기에... 주로 독특한 캐릭터를 갖는 브랜드들(Islay, Bourbon 등)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 수년 사이에 위스키가 상당히 대중화되면서 관련된 입문서들과 입문 강좌를 진행하는 위스키 전문 바들이 엄청나게 늘었고, 수입사들의 노력으로 수입되는 위스키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진 것 같다. 면세점 주류코너만 봐도 조니워커와 발렌타인으로 대부분 꽉 차있었는데... 이제는 제주면세점에만 해도 20여개 브랜드가 넘게 입점해있는 듯 하니 말이다.

어찌 되었건 뭔가 위스키 관련 바이블을 하나 구해야겠다는 고민을 해오던 와중에 찾은 책. 

최신에 출판된 하드커버에, 그림과 사진에 충실하고, 알기 쉬운 일러스트에, 기본적인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등, 내가 원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위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다루는 책이야 많으니 그렇다 치고, 각 스타일별 특색과 주요 브랜드들을 친절하게 지역별로 구분해가면서 다뤄주는 책은 이것만한 것이 없는 듯 하다. 대략적인 용어들에 대해서 익숙해진 상태에서 보면, 큰 판에서 정리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