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있었던 이슈는 누가 뭐래도 미국 암학회 AACR.
MRK Keytruda vs BMY Opdivo의 결과는 Keytruda의 승리로 보인다.
BMY는 Opdivo+Yervoy 병용투여에서 chemotherapy 대비 42%의 암 진행 개선효과를 나타내면서 consensus 였던 30% 개선율 대비 나름의 surprise를 보여줬지만,
MRK가 Keytruda+Chemotherapy 병용투여에서 chemotherapy 대비 무려 51%의 개선효과를 발표한 것. (CNBC)

예전 2016년 8월에, Keytruda(+)와 Opdivo(-)의 대조적인 3상 결과로 두 회사의 주가가 극명하게 벌어졌던 이벤트에 대해서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이번 AACR을 전후로 이때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임상결과가 Keytruda(++), Opdivo(+) 모두 성공했지만 그 정도에 차이가 생기면서 주가가 벌어지고 있다.
저때 이후로 이런 R&D Event Driven 전략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아직 발견 못했는데... 나중에 물어볼 사람이 생기면 물어봐야겠다.




주목할만한 점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행방.
얼마 전부터 셀트리온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삼바로로 갈아타려는 분위기가 나타났는지... 








확실히 최근 들어 조정세의 느낌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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