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장이 마감되었다.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참 역대급으로 다이나믹한 1년을 겪었던 것 같다. 
전세계 주요국 지수가 하루에 10%씩 빠지고, 위아래로 서킷브레이커가 틈만 나면 발동하고, 채권시장 상품시장 단기금융시장에서 말도 안되는 혼란들이 찾아오고, 매크로 지표들은 그래프를 잘못 그려놓은 것 마냥 극단의 outlier값으로 튀었다.

결국 1년도 안지나서 코스피는 YTD +30%, 저점 대비 2배 이상 올라 박스권과 전고점을 뚤고 올라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역대 최고치 바로 밑에서 1년을 끝냈다.
바이오텍은 (IBB 기준) 상대적으로 시장 및 타 섹터 대비 덜 빠지고 덜 올랐다. 특히 막판 1주일 정도에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흐름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시장 대비 부진한 1년 성과를 기록했다.




52주 신고가에 근접한 종목들은 아래와 같다.
ARVN, EVLO처럼 데이터가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날아간 애들도 있고, ALXN, PRVL처럼 인수된 애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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